마셨음

[삼덕동]요히나이트마켓

좋와 2023. 5. 26. 22:45

근처서 밥먹고 배불러서 카카오바이크 찾아서 골목길 돌아다니다

 

홍콩 한켠을 잘라놓은 것 같은 가게가 있어서 기억해 뒀다가 오늘 방문함.

 

사진은 보정때문에 밝게 나왔는데, 안에 엄청 어두움. 2층에 걸린 용용이

양쪽 벽에 옛날 화교 중국집에서나 볼 수 있는 유리거울 장식벽 때문에 더 이국적임.

 

메뉴판 앞면. 2천원에 고수(사람) 추가가 가능하다니 혜자다.
뒷면의 메뉴판은 주류. 술은 복숭아 생맥 시켰는데 엄청 달고 복숭아향 잔뜩남. 친구는 대만뽕이 안빠져서 망고맥주시킴.

메뉴랑 술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함. 생맥은 레드락인데 생맥으로 첨 먹어봄.

 

복숭아 생맥으로 시켰는데, 거기서 느껴지는 맛은 하얼빈에 가까운 맥주맛. 보리향 거의 안나고 탄산도 안쎄서.

 

메인메뉴 2개중 1개인 차오미엔, 굴소스와 춘장, 그리고 마라맛이 연하게 섞여서 전체적으로는 간장?맛인데, 엄청 맛있음. 다음에 와도 시킬예정.

친구 셋 중 2명이 1위 준 메뉴. 진짜 소스가 아는 맛이 섞여있는데 모르는 맛임.

 

메인메뉴 두번째 산더미탕수육, 소스 달고 새콤하고 돼지냄새 안나는 신선한 고기에 안 눅눅하고 바삭하게 튀겨진 튀김옷. 잘만든 탕수육의 정석맛.

 

사이드 둘중 하나인 홍콩토스트. 만드는 방식은 프랜치 토스트인데, 절대 따라할수 없는 영역임. 계란 고소함과 연유의 달콤함 버터의 기름짐.
맛있어서 사진한번더 올림. 진짜. 내가 가입한 실비 보험에 당뇨관련 특약을 가입했는지 더듬게 되는 맛임. 진짜 꼭시켜서 먹어봐야함.

 

사실 이거 먹으러 갔는데, 그냥 모닝글로리 맛임. 이건 현지가 더 맛있었음. 하지만 모닝글로리라는 이유하나만으로 맛있음.

 

화장실은 2층에 하나 있고 남녀 공용임.

 

가게 전체에 지하에 있는 바나 클럽 냄새가 남.(컨셉인듯)

 

위에 메뉴도 또 먹고 싶은게 있고, 해산물류로도 시켜보고 싶어서 또 방문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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